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바(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문단 편집) == 작중 활약 == [[어머니]] 없이 자라서 제멋대로인 성격이라고 하며 특히 마왕군의 침략 당시 오자무를 구원하기 위해 원정대를 이끌고 나갔던 도중 모국인 링가이아를 잃은 일을 두고 자신이 있었으면 마왕군을 격퇴하고 고국을 지킬 수 있었을 거라 믿어 첫 등장 당시엔 아버지 말조차 거의 안 듣게 된 상태였다. 하지만 당시 링가이아를 침략한 군단장은 하필이면 그 '''[[바란(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마왕군 6대 군단 최강의 군단장]]'''이었으며 이 때문에 나중에 [[흉켈]]은 "오히려 모국에 없었던 걸 감사해야 한다"고 깠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자신이야말로 진짜 용사라 자부하며 [[다이(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다이]] 일행을 무시하고 용사랍시고 설치고 다니는 놈들은 많이 봤다면서 반쯤 사기꾼 취급하고 얕잡아본다. 실제로 다이의 대모험 세계에는 [[가짜 용사]] 같은 놈들이 돌아다니기는 하고 [[로모스 왕]]도 속아넘어가다시피 한 적이 있는만큼 용사랍시고 섣불리 믿는 것도 곤란한 세상이기는 하지만(…) 그들의 실력을 보지도 않고 저러는 것은 오히려 우물 안 개구리 짓. [[해들러 친위기단]]이 나타나자 자기 혼자 먼저 나서서 친위기단에게 싸움을 건다. [[오리하르콘]]으로 되어있는 [[힘(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힘]]에게 투기검과 [[노던 그랑 블레이드]]로 흠집을 내는 등, 대마왕을 치기 위해 준비했다는 인간측 군대가 변변한 힘도 못 쓰고 초토화된 것에 비교하면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투기검은 작중 갑작스런 적의 강화와 직결되는 [[오리하르콘]]이라는 사기급 물질마저 베어내는 위용을 보여준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면에서 [[오리하르콘]]이라서 강한 것이 아니라는 친위기단의 '진짜 강력함'을 드러내주는 [[전투력 측정기]]가 되고 만다. 결국은 힘에게 별 유효타도 입히지 못한 채 무시당하다가 알비너스의 니들 사우전드를 맞고 나가 떨어지고 만다. 그나마 쓰러진 상태에서도 마지막 힘으로 [[마햐드]]를 질렀지만 시그마의 [[샤하르의 거울]]에 반사돼서 오히려 아군에게 피해만 입혔다. 허나 이건 전화위복인 것이, 노바가 마햐드를 쓰기 직전 포프는 메드로아를 준비하고 있었다. 만약 노바가 끼어들지 않았다면 마햐드가 아니라 메드로아가 반사되어 다이의 대모험은 여기서 끝나버렸을 것이다.[* 포프 본인도 노바가 먼저 나서지 않았으면 전멸했을 것이기 때문에 [[전화위복]]이라고 말한다.] 사실 이건 노바가 다이 일행과의 연계를 거부하고 무리하게 오기를 부려 혼자서 [[해들러 친위기단]]에 맞섰던 탓이 크다. 처음 맞섰던 [[힘(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힘]] 하나라면 모를까 [[아르비너스]]에 [[시그마(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시그마]]의 반격을 번갈아 맞고 뻗어버렸으니...그러나 거의 힘이 다한 상태에서도 [[포프]]나 [[다이(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다이]]를 돕기 위해 한계에 이른 힘을 쥐어짤 만큼 투혼은 대단히 강하다. 여러 모로 다소 독선적인 기질은 있어도 용기 있고 당당한 성품을 가진 벵가나의 대장 [[아킴]]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버언]]과의 1차전 이후 가까스로 살아남은 포프와 마암을 발견하고 반색하며 나란히 뛰어온다. 한편으로는 술병의 뚜껑 여는 법조차 모르는 걸로 나오는 걸 봐서 순진한 모습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힘에게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는 자들만 우리와 싸울 자격이 있다."[* 이때 해들러 친위기단의 습격은 일종의 전초전격 레벨 테스트로, 그들과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사람만이 죽음의 대지에서 싸울 자격이 있다는 뜻.]는 선포를 듣게 되는데 이 때 노바는 체력이 다해서 쓰러져 있었다. 결국 이 싸움으로 자신의 한계를 알고 다이 일행의 강함을 인정하게 된다. 아이러니한 건 정작 노바 자신은 작중 내내 다이가 전력을 다하는 진면목을 직접 본 적이 없다는 것. 이후로는 후발대의 재편성에 나선다. 북의 대지에서 단단히 깨진 다음 겨우 [[멘탈붕괴]]를 회복하고 돌아온 다이와 함께 수행한다. 이 때부터 다이를 동지로 받아들이고 상당히 친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그와 대련을 하면서 문장의 힘을 쓰지 않음에도 아방식 검법의 오의를 터득하고, 실전 속에서 숙련된 다이의 힘과 기량에 놀라워한다. 이 때 2가지 특성을 가진 아방 스트랏슈의 장단점에 대해서 고민하는 다이에게 노바는 자신의 투기검으로 시범을 보여준다. 이 시범이 투기검의 달인인 자신도 원거리에서 공격을 정확하게 적중시키는 것은 어렵다는 식의 내용이었는데, 다이는 되려 그걸 보고 즉석에서 [[아방 스트랏슈]]의 한계를 돌파하는 방법을 생각해낸다. 그리하여 다이가 개발한 신필살기 아방 스트랏슈 X를 처음으로 피격당했다. 노바의 검은 가루가 돼버렸고 그 뒤의 나무들은 모조리 베어져 나가버렸다. 그 무시무시한 위력을 겪고 노바는 "투기검으로 막지 않았다면 목이 날아갈 뻔 했다"고 기겁했다. 그나마도 다이는 "가볍게 시험삼아" 써본 것인데 예상보다 위력이 너무 나왔던 것.[* 해당 화 도입부에서 노바는 A 타입 아방 스트랏슈를 투기검으로 정면에서 받아내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런 노바가 겨우겨우 목숨만 건질 정도로 위력이 올라 있었다.] 사실상 인간과 [[용의 기사(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용의 기사]]의 격의 차이를 보여주는 장면인데 나름대로 투기검의 달인이라는 노바[* 투기를 눈에 보일 정도로 집중하는 인물은 사실 작중에서도 그렇게 많지 않다. 인간 중엔 아방이나 흉켈 정도. 마암이나 라하르트는 엄청나게 강력한 인물임에도 투기는 그다지 강하지 않고, 초마생물로 개조되기 전의 해들러조차 투기를 눈에 보일 정도로 집중시키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가 검으로 발사한 투기를 조금 떨어진 위치에 정확하게 박는 것도 어렵다고 쩔쩔매고 있는 판국에, 다이는 아방 스트랏슈 A를 명중시키고 거기다가 돌격해서 아방 스트랏슈 B를 겹쳐 넣는 새로운 필살기를 즉석에서 생각해내고 그걸 또 단 한번의 시도만에 성공적으로 해내 보인 것이다. 과연 흉켈이 말하기를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는 센스". 최종 결전에서는 지상에서 [[미나카토르]]의 마법진을 지키는 인간 연합군의 일원으로 참전한다. 그런대로 마물들과 싸우면서 활약하다가[* 크로코다인과 더불어 롱 베르크를 제외한 연합군 측 전력 중 투탑으로 묘사된다.][* 자보에라의 포프 암살이 실패한 후에는 미나카토르가 완성되고 다이 일행이 버언 팔레스로 이동할 때까지 자보에라를 밀착 마크하여 다른 수를 쓰지 못하도록 묶어두기도 했다.] [[자보에라]]의 [[초마좀비]]가 등장한다. [[자보에라]]의 [[초마좀비]]에게 연합군이 쩔쩔매면서 밀려나게 되자, 자신의 생명력으로 오라 블레이드를 생성시키는 '[[생명의 검]]'을 써서 초마좀비에게 공략할 여지가 있는 큰 상처라도 남겨서 모두의 의지를 북돋워주는 동시에 승리의 가능성을 남겨주는 형태로 희생하려 한다. 하지만 그의 의지에 감화된 [[롱 베르크]]가 몸으로 막아서며 희생을 그만두게 하고[* 이 때 처음으로 서로를 이름으로 부른다.] 자신이 나서서 [[성황십자검]]으로 [[초마좀비]]를 파괴한다. [[롱 베르크]]는 성황십자검의 리스크로 팔을 못 쓰게 되었으며, 이 싸움을 보고 감복한 노바는 백여년에 이르는 시간 동안 제작중이다가 미완성인 채 파괴된 성황검을 자기 손으로 다시 만들어 롱 베르크에게 보은하기 위해 그의 제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6개의 [[필라 오브 버언]]에 의한 지상파멸이 눈 앞에 도래하게 되었을 때는 카알 왕국에 떨어진 기둥의 [[검은 핵]]을 얼리고, 고국 링가이어에 떨어진 기둥의 검은 핵을 얼리는 매우 큰 공로를 세웠다. 기진맥진한 상태인데다 오자무에 가본 적이 없어서[* 오자무를 구원하기 위해 원정을 나갔었다고 하는데, 오자무에 간 적이 없다고 나오는 것을 보면 원정대가 도착하기도 전에 오자무가 멸망했거나, 링가이아가 공격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회군했던 모양이다.] 루라로 날아갈 수 없는데도 마지막 검은 핵을 얼리러 가야 한다고 비틀거리면서 오자무로 가려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여주었으며, 마지막 핵은 결국 [[가짜 용사]]들과 [[마트리프]]가 처리한다. 등장 시의 안하무인에 가까울 정도로 오만했던 면모를 생각하면 그도 한 사람의 용사로서 성장한 것. 엔딩에서는 [[롱 베르크]]의 제자로서 밑에서 무기 제작을 익히기에 한창인 모습을 보였다. 롱 베르크가 마계에서 이름 높은 무술의 달인이라는 점을 점을 생각하면 무기장인으로서의 기예 뿐 아니라, 무인으로서 훌륭한 자질을 가진 그에게 일생 동안 익혔던 무술도 가르쳤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